[한경속보]부동산 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www.ggi.co.kr)은 15일 서울 청파동 본사에서 주택 6건,상가 5건,토지 2건 등 11건의 부동산을 민간경매로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방화동 방화현대2차 아파트(전용면적 114.3㎡)와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파크 e-편한세상 아파트(전용면적 113.3㎡)는 매도자가 최저 경매가를 직접 제시해 감정비와 시간을 절약하는 속성 경매로 진행된다.

방화현대2차는 시세보다 3000만원 낮은 5억500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용산파크 e-편한세상은 주변시세와 같은 9억원부터 각각 경매입찰이 이뤄진다.

임대수익률이 높은 아파트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도 경매에 올려진다.천안시 용곡동 세광2차 아파트 상가 점포(35㎡)는 주택밀집 지역이어서 상권이 좋다고 지지옥션은 설명했다.낙찰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감정가 2억70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부산과 청주지역의 다가구주택 2건도 주인찾기에 나선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