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단지 내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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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오피스, 스마트 가든, 수목명패 QR코드 등 개발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에 첫 적용
이제 단지 내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홈오피스 공간'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스마트 워크'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홈오피스'와 '스마트 가든', '수목명패 QR코드' 등이 있다.
스마트 홈 오피스는 정보통신 발달로 재택근무가 증가했음에도 자택에서 업무를 해 집중력과 업무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다. 특히 여성 노동 인력의 증가, 장거리 출퇴근 및 인터넷을 통한 1인 사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홈오피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내에 독립부스형 개인데스크와 컴퓨터, 복합기를 구비할 계획이며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편리한 정보통신말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조성할 '스마트가든'도 개발했다. 이는 모바일 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숲속의 오피스'를 모토로 설계된 공간으로 심신 안정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지내 수림 속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노트북 거치대와 디지털기기 충전 및 전원공급,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휴게시설물인 '스마트트리'가 설치된다. 스마트 트리는 소나무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태양광 발전과 LED조명을 갖췄다. 또 단지 내 각종 나무와 야생화 정보를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목명패용 QR코드'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조경테마 안내도 QR코드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수목명패 QR코드를 통해 식물에 대한 학명과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링크를 통해 해당 식물의 형태, 꽃, 잎의 모양, 열매의 생김새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손쉽게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올 3월 분양 예정인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현장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공간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모듈 타입으로 개발해 도심형 주거 및 오피스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에 첫 적용
이제 단지 내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홈오피스 공간'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곳곳에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스마트 워크'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홈오피스'와 '스마트 가든', '수목명패 QR코드' 등이 있다.
스마트 홈 오피스는 정보통신 발달로 재택근무가 증가했음에도 자택에서 업무를 해 집중력과 업무효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다. 특히 여성 노동 인력의 증가, 장거리 출퇴근 및 인터넷을 통한 1인 사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홈오피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커뮤니티센터 내에 독립부스형 개인데스크와 컴퓨터, 복합기를 구비할 계획이며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야외에서도 집안과 같이 편리한 정보통신말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조성할 '스마트가든'도 개발했다. 이는 모바일 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숲속의 오피스'를 모토로 설계된 공간으로 심신 안정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지내 수림 속에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노트북 거치대와 디지털기기 충전 및 전원공급,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휴게시설물인 '스마트트리'가 설치된다. 스마트 트리는 소나무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태양광 발전과 LED조명을 갖췄다. 또 단지 내 각종 나무와 야생화 정보를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수목명패용 QR코드'를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조경테마 안내도 QR코드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수목명패 QR코드를 통해 식물에 대한 학명과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 링크를 통해 해당 식물의 형태, 꽃, 잎의 모양, 열매의 생김새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손쉽게 자연체험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스마트 커뮤니티 시스템을 올 3월 분양 예정인 '부산 정관2차 롯데캐슬', '충남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현장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공간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모듈 타입으로 개발해 도심형 주거 및 오피스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