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은 9일 지난해 185억7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348억3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1억4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12월말 채권단 출자전환에 따른 채무면제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