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상수지 네 분기 연속 적자…작년 4분기 76억유로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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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지난 4분기 경상수지가 76억유로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9일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상수지가 76억유로 적자를 기록,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경상수지 적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유로존 경상수지는 2009년 4분기에 흑자 전환(117억유로)했으나 2010년 1분기에 다시 적자(218억유로)로 돌아선 뒤 네 분기 연속 적자 상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유로존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3%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또 지난해 4분기 EU 27개 회원국 전체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197억유로 적자)보다 54% 증가한 304억유로로 GDP 대비 0.9%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9일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상수지가 76억유로 적자를 기록,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네 분기 연속 경상수지 적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유로존 경상수지는 2009년 4분기에 흑자 전환(117억유로)했으나 2010년 1분기에 다시 적자(218억유로)로 돌아선 뒤 네 분기 연속 적자 상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유로존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3%다.
이날 유로스타트는 또 지난해 4분기 EU 27개 회원국 전체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197억유로 적자)보다 54% 증가한 304억유로로 GDP 대비 0.9% 수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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