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하의실종' 행사, 선정성 논란에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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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패션업체에서 기획한 '하의실종 패션' 행사가 논란속에 결국 취소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일컬어 '하의실종'이라고 부르는것과 관련해 '다리 노출을 많이 한 여성고객에게 할인권을 증정'한다는 취지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기획됐다.
하지만 행사계획이 알려지자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 여론에 결국 행사가 취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패션 흐름인 '미니패션'을 이해하고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했지만 의도와 달리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어 추후 다른 행사로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애초 행사에 참여한 여성의 무릎부터 하의까지 길이를 자로 재 5㎝까지는 50%, 10㎝까지는 60%, 20㎝ 70%, 30㎝ 80%, 30㎝가 넘으면 9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일컬어 '하의실종'이라고 부르는것과 관련해 '다리 노출을 많이 한 여성고객에게 할인권을 증정'한다는 취지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기획됐다.
하지만 행사계획이 알려지자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 여론에 결국 행사가 취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패션 흐름인 '미니패션'을 이해하고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했지만 의도와 달리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어 추후 다른 행사로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애초 행사에 참여한 여성의 무릎부터 하의까지 길이를 자로 재 5㎝까지는 50%, 10㎝까지는 60%, 20㎝ 70%, 30㎝ 80%, 30㎝가 넘으면 9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