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이 오랜만에 듀엣 무대에 나선다.

9일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금지옥엽. 태국 가서 아담으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불러요"라는 글과 함께 가인과 함께한 다정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조권과 가인은 다정히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였으며 특히 가인은 쑥스러운 듯 손으로 한 쪽 눈을 가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권과 가인은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에 참석, 오랜만에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MBC TV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황옥엽-황금지 남매로 출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