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신예밴드 핸섬피플의 보컬로 돌아온 테이가 멍든 손가락을 공개했다.

최근 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가락에 멍이 한가득"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함께 공개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진 속 테이는 멍든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글썽이는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사진 속에서는 아픈 손가락으로 기타 연습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밴드로 돌아온 테이의 투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사진 속 테이의 손보다 작은 얼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함께 테이의 작은 얼굴에 '소두 종결자'라며 감탄을 금치못했다.

테이가 보컬로 참여하고 있는 3인조 신예밴드 핸섬피플은 지난 4일 첫번째 싱글 '쉘 위 댄스'가 공개되면서 전포털 검색순위 1위를 비롯해,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시커먼 멍이 너무 아플 것 같아요", "오빠는 아픈데 우린 왜 이렇게 귀엽지?", "밴드로 돌아와 너무 반가워요", "손으로 가려지는 얼굴 진정한 소두종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핸섬피플은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쉘 위 댄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프로듀서 겸 DJ 최영호, 기타 타토와 함께 본격적인 3인조 밴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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