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사용한 금액의 최고 5%를 적립해 주고, 적립된 포인트에 이자까지 지급하는 ‘신한 S-More 생활의지혜 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버스, 지하철, 택시비 등 대중교통비(월 10만원 한도), 점심 식사비(월 20만원 한도), SKT/KT/LGU+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월 10만원 한도), 3대 할인점(월 40만원 한도) 등 특별 가맹점에서 최고 5%를 적립해 준다.

또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 없이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 리터당 60원을 적립해 준다.

또 신한은행의 ‘생활의지혜 적금’에 가입했다면 포인트를 적금에 추가 불입하거나, ‘S-More 포인트 통장’이 있다면 이 통장에 포인트를 입금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생활의지혜 카드는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우방타워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 베이 30% 할인 등의 테마파크 서비스와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에서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각 1,500원 할인 등의 서비스, 유명 백화점,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 다양한 생활비 절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생활의지혜 카드는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비, 점심 식사비 등에 포인트를 많이 적립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포인트를 ‘생활의지혜 적금’이나 포인트 통장에 넣어 추가 수익을 받을 수도 있는 만큼 알뜰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