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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금리 인상에 1110원대 후반으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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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된 이후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114.5원에 출발, 장중 1113.6원까지 몸을 낮췄다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오름세로 돌아섰다. 발표 직후 1118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 52분 현재 1116.9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연 3.0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가 3%대로 오른 것은 2년 3개월 만이다.

    환율은 그러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어느 정도 반영했던 데다 국내 증시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도 이어지면서 상승 반전했다.

    한 시장참가자는 "금리 인상이 이미 시장에 재료로 작용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며 "오히려 금리 발표 직후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김중수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 발언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할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8%가량 떨어진 1984선을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148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16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2.74엔에 거래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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