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1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8500원(2.40%) 오른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늘린 덕에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려아연의 생산능력이 60% 증가했다"며 "이것이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