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대용량의 먼지집진 능력을 갖춘 청소기 ‘싸이킹 자이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을 적용, 최대 12L의 먼지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청소기다.

‘싸이킹 자이언트’는 좌우로 회전하는 압축판이 미세먼지를 압축시켜 같은 용량의 먼지통보다 3배 많은 먼지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평수의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 넓은 공간을 청소할 때 중간에 먼지통을 비울 필요 없이 한 번에 청소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워진 무게로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이지 필터 케어’는 청소기 상단에 부착된 회전판을 돌리기만 하면 필터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필터를 사용해 실내로 재배출되는 먼지를 최소화 시켰다.

LG전자 HA 마케팅팀 박동수 부장은 "대용량 청소기는 주로 사무실, 병원 등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가족 구성원이 많은 집이나 대형 평수의 주택을 소유하는 가정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싸이킹 자이언트를 계기로 대용량 청소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