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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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피부세포 유전자 연구소’가 정부에서 실시한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이란 정부가 미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있는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신소재/융합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 과제를 선정하여, 52개 대학/연구소/기업 등에 총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 선정에는 104개 과제/192개 기관이 참여했고, 서면 및 구두평가 등을 거쳐 최종 연구개발사업자가 결정되었다.
소망화장품은 '탄소저감기술을 적용한 인삼유래 저분자 진세노사이드의 항노화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이를 응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과제로 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소망화장품의 다나한 피부세포 유전자 연구소 김학수 상무를 비롯하여, 강원대 식품/생물공정공학과 이현용 교수, 강원대 생화학과 임창진 교수, 한림대 의대 약리학과 이종호 교수가 각각 세부 연구과제를 맡아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망화장품은 오는 2014년도까지 연 2억 원씩 4년에 걸쳐 총 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삼을 활용한 세계적인 경쟁력의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국책과제에 선정된 소망화장품은 지난 12년 동안 홍삼 진세노사이드 Rg2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해 왔으며, 이 성분을 함유한 '다나한 RGⅡ' 제품 개발에 성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이미 진세노사이드에 대한 오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삼 진세노사이드 Rg2의 ‘항노화 유전자 활성화 효과를’ 밝혀내 세계적인 권위의 SCI급 논문에 게재됐다.
최근에는 국내 제대혈 줄기세포 보관 시장 점유율 1위의 바이오 기업 메디포스트와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다나한 젠 액티브 코드 스템셀'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최첨단 과학이 적용된 바이오 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