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양천구 신정3지구,구로구 천왕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326채를 공급한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신정3지구 전용 49㎡ 22채 △천왕지구 49㎡ 174채 △강일1지구 39㎡ 19채,49㎡ 29채 △마장동 39㎡ 8채 △은평1지구 39㎡ 23채 △상암 10 · 11단지 49㎡ 51채 등이다.

전체 326채 중 일반 공급분은 166채,고령자용은 54채다. 나머지 106채는 노부모 부양자와 장애인,국가유공자,중소기업 근로자,3자녀 이상 세대,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된다.

평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신정3지구의 경우 각각 3674만원,월 27만8500원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의 세대주로서 가구 월평균 소득이 '작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4인 가구 기준 222만3500원) 이하'여야 한다. 오는 21~24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내달 29일 발표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