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녹색홍보대사, “지구 우리가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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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에서 발간하는 초·중생 대상 과학전문잡지 ‘과학소년’이 산림청과 함께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는 ‘과학소년’ 주관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청소년 녹색홍보대사’들은 1년 동안 사막화 방지 및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환경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라인상에서 세계 사막화 지역 조사 활동과 함께 사막화 방지 식수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8월에는 서울시청, 청계천 등 도심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막화 방지 홍보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10월에는 홍보대사 중 글로벌 국제 원정단을 선발하여 중국 몽골에서의 식수 활동을 지원하며, 창원에서 열리는 2011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행사 부스에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과학소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oyfriend)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3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원 매거진팀 권경숙 팀장은 “청소년기에 기후변화 및 사막화 방지와 같은 전지구적 이슈에 대해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식 습득 차원을 넘어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활동으로,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