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22살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장모님과 한 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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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천만이 22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천만은 장인어른의 반대를 극복하고 22살 연하의 현영애 씨와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천만은 "장모님과는 한 살, 장인어른과는 네 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면서 "어린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장인어른이 '따귀라도 때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결혼 전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영애 씨는 "남편의 지인들이 '지금은 괜찮지만 여자가 젊기 때문에 버리고 떠날 수도 있다'고 말렸다"면서 "결혼 전 남편이 더 나이 들었을 때도 지금처럼 잘 할 수 있을까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김천만은 현영애 씨를 "아내는 동생이자 집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며 좌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1965년 영화 '저 하늘에 슬픔이'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한 김천만은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왕의 여자' 등을 통해 활약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