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왼쪽)은 10일 오후 한경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6기 한경 독서리더클럽'에 참석,'직장인의 천국만들기 프로젝트'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회장은 "35년 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나만 쉰다는 게 직원들에게 미안해 같이 쉴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시작,천국 같은 직장 만들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원 복지가 돈 많이 버는 회사나 가능한 게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회사 형편에 맞는 복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그럴수록 생산성도 향상된다"고 조언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