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황금 트레이닝복' 입고 아리아 열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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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악동 김창렬의 연습실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창렬은 9일 밤 미투데이에 "오페라 아리아 연습중입니다… ㅠㅠ 쉽지 않네요. 현빈의 빈자리 제가 채우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창렬은 '시크릿 가든' 현빈을 연상시키는 눈부신 황금빛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손에 악보를 들고 아리아 연습에 푹 빠져있다. 그랜드 피아노 연주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열중한 모습에서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이라고는 눈곱 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제작진은 "이는 최근 김창렬이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멘토로부터 교습을 받을 때 모습이다. 오랫동안 힙합가수로 활동해 왔던 만큼 오페라 도전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무척 잘 해내고 있어 내심 놀라고 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김창렬, 임정희 등 오페라 연습 삼매경에 빠진 도전가수들의 모습이 속속 공개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과연 최고 목소리의 영예는 누가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페라스타 2011'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tvN '오페라스타 2011'은 국내 최초로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다양한 가요장르의 대중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되어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톱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