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석주가 50억 패션CEO 이민규에게 키 커 보이는 코디를 전수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서는 몸짱 스타로 성공했지만 패션스타일이 부족했던 윤석주에게 10cm UP 비밀 코디법을 알려줘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성인 X파일에서 168cm 위너남으로 유명해진 이민규는 170cm 윤석주 스타일의 문제점을 트레이닝복과 한 치수 크게 입은 것을 지목했다.

낙지 윤석주를 변신시킨 비밀 코디법은 클래식 슬림핏 룩이였다. 워싱이 없는 짙은 청바지로 키에 결점을 커버해주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위해 사선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치했다. 이어 브라운톤 구두와 선글라스로 시선을 분산시켜 더욱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윤석주는 "달라붙은 옷을 입으면 부끄러워 보일 줄 알았다"며 "오히려 편하고 느낌이 좋다. 츄리닝을 입으면 어깨가 구부정해졌지만 이제 허리가 저절로 펴지게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민규는 "키가 작더라도 코디만 제대로 하면 10cm 커 보인다"며 "어깨가 펴지고 당당해 게 만드는 것이 슬림핏의 매력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규는 현재 남성잡지 GQ 3월 광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광고편성을 계획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