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채업자에 '폭행 및 협박' 당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1)이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 강성훈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린 뒤 상습적으로 폭행 및 협박과 고액의 이자를 지불해왔음을 밝혔다.
강성훈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고모(38) 씨는 기획사 운영비용 등으로 6억8000만원을 빌려준 후 63회에 걸쳐 4억2000만원을 갈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습적인 폭력과 폭언을 가한 혐의로 9일 불구속 입건당했다.
강성훈은 SBS '8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사채를 썼다는) 그걸 빌미로 협박 당하고 저는 사실 많이 무서웠다. 누구한테 이야기 했다가 이상하게 (보실까봐)"라고 심경을 밝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