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 주가·실적 '好好'-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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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가 통상적인 주가 상승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3월부터 2분기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는 시기"라며 "지금은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진단이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최근 4년간 2분기에 26%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18% 상회했다.
그는 "올해도 삼성전자, 애플 등 주고객들이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반도체 패키지 기판(FC CSP), 휴대폰용 기판(HDI) 등 관련 부품들의 선출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분기대비 84% 증가한 2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ED가 주고객의 신모델 효과 및 고객 다변화 성과에 힘입어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MLCC 부문의 호조세, HDI의 중국 신규 공장 가동효과 등이 실적을 개선시킬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3월부터 2분기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되는 시기"라며 "지금은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진단이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최근 4년간 2분기에 26%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18% 상회했다.
그는 "올해도 삼성전자, 애플 등 주고객들이 전략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반도체 패키지 기판(FC CSP), 휴대폰용 기판(HDI) 등 관련 부품들의 선출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분기대비 84% 증가한 2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ED가 주고객의 신모델 효과 및 고객 다변화 성과에 힘입어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MLCC 부문의 호조세, HDI의 중국 신규 공장 가동효과 등이 실적을 개선시킬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