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영업마진율 업계 1위"-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11일 동부화재에 대해 영업마진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10년간 평균 수정영업마진율 상위는 삼성화재(8.2%), 삼성생명(8.1%), 동부화재(6.9%) 순이지만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자본의 단위매출 당 자본 기여도가 크다"며 "이를 감안하면 동부화재가 업계 1위"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5년간 동부화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9.6%로 현대해상(16.6%), 삼성화재(11.3%) 등 보다 높다"며 "같은 밑천을 가지고 장사를 할 때 타사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최대 할인 요인인 그룹리스크도 사실상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부하이텍의 신디케이트론 1조1000억원 중 7000억원을 해결됐고 4000억원은 2014년 이후 상환이므로 그룹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고 말했다.
3월 결산법인인 동부화재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경과보험료(매출)는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수정순이익은 806억원으로 9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10년간 평균 수정영업마진율 상위는 삼성화재(8.2%), 삼성생명(8.1%), 동부화재(6.9%) 순이지만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은 자본의 단위매출 당 자본 기여도가 크다"며 "이를 감안하면 동부화재가 업계 1위"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5년간 동부화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9.6%로 현대해상(16.6%), 삼성화재(11.3%) 등 보다 높다"며 "같은 밑천을 가지고 장사를 할 때 타사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최대 할인 요인인 그룹리스크도 사실상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동부하이텍의 신디케이트론 1조1000억원 중 7000억원을 해결됐고 4000억원은 2014년 이후 상환이므로 그룹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고 말했다.
3월 결산법인인 동부화재의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경과보험료(매출)는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고, 수정순이익은 806억원으로 9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