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20선 하회…시총상위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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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하며 520선을 밑돌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4포인트(1.33%) 내린 515.23을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중동시위 사태 확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억원, 18억원 '팔자'를 외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금융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 이상 급락하며 낙폭이 가장 크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술(IT) 부품, 제약, 반도체, 금속 업종도 1% 이상씩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등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200개에 그치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67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4포인트(1.33%) 내린 515.23을 기록 중이다.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중동시위 사태 확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2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억원, 18억원 '팔자'를 외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금융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 이상 급락하며 낙폭이 가장 크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술(IT) 부품, 제약, 반도체, 금속 업종도 1% 이상씩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등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200개에 그치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67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