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일본 진출에 성공할 것 같은 가수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실시한 '일본 진출에 성공할 것 같은 가수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이승기는 522명의 응답자 중 총 234명(45%)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이승기의 노래는 일본에서도 통한다", "일본에선 드라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통해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가 통할 것 같다"는 등의 이유로 이승기를 꼽았다.

2위는 일본 데뷔 싱글 '고 어웨이(Go Away)' 발매를 앞두고 있는 2NE1(22%, 115명)이 차지했다. 이어 비스트(18%, 92명)와 2PM(6%, 32명)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일본 진출을 선언한 걸그룹 시크릿(6%, 29명 )과 애프터스쿨(4%, 20명)은 각각 5위와 6위에 꼽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