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CD와 반도체 공정장비를 만드는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이 판교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탑엔지니어링은 10일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R&D 센터를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의 연면적은 1만5449㎡(4681평)규모다.㈜아미노로직스와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완공은 2012년 10월 예정이다.탑엔지니어링은 이 센터를 통해 AMOLED와 새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게획이다.

김원남 대표는 “이번 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조명 분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소재·부품 분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