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에서 긴급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1일 필리핀 정부가 일본에서 8.9 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동쪽 해안에 쓰나미가 예상돼 해안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필리핀 최북단 바타네스 섬에 높은 파도가 먼저 들이 닥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