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실무 전문가를 키운다. "

아이파(AIFA)경영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중소기업 · 기간제 근로자 등을 위한 '단기직무능력 향상 지원사업'(JUMP)의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회계와 마케팅 등 2개 분야에 15개 훈련코스를 갖췄다.

이 회사는 경영,회계,재경 전문교육기관으로 기업 핵심인재 양성 맞춤 과정뿐 아니라 근로자 자기주도 능력개발을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직무 개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로 실력 있는 교수진을 구성해 최적의 교육환경과 서비스로 기업이나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기업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핵심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개별기업의 특화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맞춤식 프로그램과 국제적 기준에 맞는 훈련 시스템으로 기업 인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회계,마케팅 분야의 기초 학습부터 실무 마스터 과정까지 분야별 핵심 실무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 기획부터 운영까지 중소기업의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 내용뿐만 아니라 근로자 본인의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실무형 훈련과정으로 강의하는 게 특징이다.

회계분야의 경우 △알기쉬운 기업회계 입문 △계정과목별 회계 △경영지원을 위한 재무제표 분석실무 △핵심 세무관리와 증빙 △법인세 관리와 세무조사 실무 △경영관리를 위한 원가관리회계 실무 △기업전산회계 실무 등 7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법인세 관리와 세무조사 실무과정에서는 기업의 법인세 관리,위험관리 등 세무관리자로서의 역량확보 방안을 습득할 수 있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고성과 마케팅을 위한 경쟁자 분석,소비자 분석,시장수요 예측은 물론 시장점유율 제고전략,브랜드 마케팅 전략,고객만족 마케팅,성과관리 등 8개 강의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7시간씩 수업을 한다. 브랜드마케팅 과정의 경우 기업경영 활동에서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성과 브랜드 관련시장,경쟁품,고객분석 기법,판촉전략 수립기법은 물론 해당기업의 전략과 목표에 맞는 브랜드 마케팅 계획 수립방안 등을 배울 수 있다.

올해 점프(JUMP)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나 대기업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로자들의 업무시간에 부담이 없는 주중 야간 및 주말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를 전액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교재 및 식대,온라인 리뷰학습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분야별 전과정을 수강하면 훈련분야 '마스터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환경에 따른 부담을 덜고 직무능력 개발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영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JUMP 과정은 서울,부산,대구,아산 등 4개 지역에서 18일부터 6월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파경영아카데미 홈페이지(www.aifabiz.co.kr)에 있는 '중소기업 무료 직무교육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