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일본 강진 사태와 관련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점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부총재를 반장으로 하는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의,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대책반은 부총재와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및 6개 관련 국실장(조사국장, 금융안정분석국장, 정책기획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공보실장)으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