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 대지진에 발목이 묶였던 윤형빈이 12일 무사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윤형빈은 12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제 막 비행기 탑승. 에휴. 긴장이 풀리네"라고 메시지를 올렸다. 또 "드디어 살짝 무서웠던 일본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리타 공항에서 밤새며 어렵게 구한 티켓. 나리타 공항은 아직 좀 어수선하네요. 아직 일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사하길 바랍니다"라며 공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