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이문영 김민정,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한국문학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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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문학번역원이 15일 개막하는 ‘2011 아부다비 국제도서전’에 맞춰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한국문학 행사를 연다.
‘중동이 극동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 소설가 김주영 이문열 씨와 시인 김민정 씨는 아부다비 도서전과 두바이 자이아드대학 등을 방문,현지 출판계 관계자들과 학생,교민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작품을 낭독한다.번역원은 아부다비 국립도서관과 두바이 자이아드대학에 영어,프랑스어,아랍어로 번역된 한국도서도 기증할 예정이다.
김주연 한국문학번역원장은 “현재까지 번역원의 지원을 받은 아랍어권 도서는 이집트 카이로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된 염상섭의 《삼대》,김주영의 《천둥소리》,한수산의 《부초》 등이 있으며 고은 김광규 등의 작품과 김소월 시선집을 번역 중”이라며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이 중동에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중동이 극동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 소설가 김주영 이문열 씨와 시인 김민정 씨는 아부다비 도서전과 두바이 자이아드대학 등을 방문,현지 출판계 관계자들과 학생,교민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작품을 낭독한다.번역원은 아부다비 국립도서관과 두바이 자이아드대학에 영어,프랑스어,아랍어로 번역된 한국도서도 기증할 예정이다.
김주연 한국문학번역원장은 “현재까지 번역원의 지원을 받은 아랍어권 도서는 이집트 카이로대학 출판부를 통해 출간된 염상섭의 《삼대》,김주영의 《천둥소리》,한수산의 《부초》 등이 있으며 고은 김광규 등의 작품과 김소월 시선집을 번역 중”이라며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이 중동에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