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13일 3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200여명이 경기도 일산 홀트 복지타운과 평택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 회사는 보행차，목욕의자，접이식 슬로프，이동변기 등 노인복지용품 50여종과 이 회사 제품인 고급 온열매트，구급함세트,백금나노 비누 등 생활용품 3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임직원 대다수가 ‘웃음치료사 1，2급’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어 웃음치료 봉사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김서곤 솔고바이오 대표는 “기업의 미션을 ‘우리는 세상을 웃게 한다’로 정했다”며 “이는 건강한 제품과 서비스로 세상의 모든 고객들을 진정 행복하게 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1974년 설립한 국산 수술기구 생산 기업 1호로서 2000년 코스닥에 등록됐으며 외과용 수술기구，정형외과·신경외과용 임플란트，온열 전위치료기 등을 개발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