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회사 선전으로 투자매력 강화"…투자의견·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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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4일 SK에 대해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상향과 주가상승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기존 13만7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상장 자회사 케이파워의 실적상향과 핵심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주가상승으로 SK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 C&C와의 이중지주회사 문제 등 지배구조 이슈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이를 고려해 적정 할인율을 다른 지주회사 대비 높은 40%로 적용하더라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2%에 이를 정도로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케이파워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상승은 SK 자체 매력확대로 이어져,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대안투자매력도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상장 자회사 케이파워의 실적상향과 핵심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주가상승으로 SK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 C&C와의 이중지주회사 문제 등 지배구조 이슈도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이를 고려해 적정 할인율을 다른 지주회사 대비 높은 40%로 적용하더라도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2%에 이를 정도로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케이파워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상승은 SK 자체 매력확대로 이어져, SK이노베이션에 대한 대안투자매력도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