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M&A보다 흥분되는 실적-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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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4일 다음에 대해 온라인 광고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에 대한 인수합병(M&A) 이슈보다는 높은 성장성과 사업안정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에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1%, 33.6% 증가한 933원, 2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광고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NHN과 오버추어의 결별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초 우려했던 오버추어의 단가 인하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자체상품 단가는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매체 인지도 확대와 함께 트위터 검색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음은 유가, 금리 등 경기변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에 대한 인수합병(M&A) 이슈보다는 높은 성장성과 사업안정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1분기에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1%, 33.6% 증가한 933원, 2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광고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NHN과 오버추어의 결별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초 우려했던 오버추어의 단가 인하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자체상품 단가는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매체 인지도 확대와 함께 트위터 검색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음은 유가, 금리 등 경기변수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안정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