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메이딘과 전속계약…주상욱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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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수연이 최근 주상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차수연은 지난달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당찬 커리어우먼 '이태희'로 출연해 상대역 환희와 알콩달콩 커플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04년도에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한 차수연은 이후 드라마 '열혈장사꾼, '그들이 사는세상' 외 영화 '요가학원', '오감도'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2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수연은 그녀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닌 배우다. 신비한 분위기와 마스크가 정형화 되지 않은 여배우의 이미지로 그 동안 영화와 드라마 각 분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배우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기 때문에 서로가 공생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의기투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수연은 최근 작품 '폭풍의 연인' 이후 차기작 역시 드라마 출연 검토 중에 있으며 곧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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