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보루네오가구(대표 정복균)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4500만원을 2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가득 러브 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5월15일까지 진행하기로 하고 이 기간 중 45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500만원의 전세자금을 무이자 지원하기로 했다.정복균 대표는 “최근 전세난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매고객 몇명을 대상으로 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행사기간 중 매트리스 45% 할인판매를 비롯 개별 아이템 최대 25% 할인,200만원 이상 구매시 ‘델시’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 또 새학기 새내기들을 위해 학생용 가구 큐브(Qube)를 특가 판매하며 학생용가구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목동야구장을 티켓 2매씩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보루네오가구의 원목을 처음 수입한 보루네오섬을 고객과 함께 방문해 수상레포츠와 관광 등을 하는 고객감사 행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