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간암 3상 임상시험 환자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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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은 간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노셀은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산병원, 고대구로병원과 함께 230명의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간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 시작 당시 세포치료제 특성상 대규모 임상시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을 깨고 환자 모집을 100% 완료했다.
임상시험 관계자는 간암 자체가 치료방법이 적고 생존율이 짧은 치명적인 질병인데다 이뮨셀-엘씨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재발방지의 효과가 높다. 때문에 연구자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집 완료된 230명의 간암환자는 이뮨셀-엘씨 투여 후 추적관찰기간 동안 암의 재발율과 생존율, 생존기간을 평가하게 된다. 2010년 이뮨셀-엘씨의 간암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가 발표되어 환자와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현진 대표는 "의료선진국 미국에서는 이미 덴드리온의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가 FDA로부터 승인되어 항암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 이은 제4의 항암치료로 급부상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노셀은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산병원, 고대구로병원과 함께 230명의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간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 시작 당시 세포치료제 특성상 대규모 임상시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을 깨고 환자 모집을 100% 완료했다.
임상시험 관계자는 간암 자체가 치료방법이 적고 생존율이 짧은 치명적인 질병인데다 이뮨셀-엘씨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재발방지의 효과가 높다. 때문에 연구자뿐만 아니라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집 완료된 230명의 간암환자는 이뮨셀-엘씨 투여 후 추적관찰기간 동안 암의 재발율과 생존율, 생존기간을 평가하게 된다. 2010년 이뮨셀-엘씨의 간암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가 발표되어 환자와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현진 대표는 "의료선진국 미국에서는 이미 덴드리온의 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가 FDA로부터 승인되어 항암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 이은 제4의 항암치료로 급부상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