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7조엔 긴급투입…엔달러 82엔대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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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단기 자금 시장에 7조엔을 공급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BOJ는 14일 오전 7조엔(85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회 투입금액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BOJ의 긴급자금 소식에 엔달러 환율은 급등하며(엔화가치 하락) 오전 10시 15분 현재 82.22엔을 기록 중이다. 전장대비 0.37엔 오른 수준이다.
BOJ는 "이번 조치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자금 결제를 원활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자금 투입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 불안으로 주가가 급락한 지난해 5월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BOJ는 14일 오전 7조엔(85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회 투입금액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다.
BOJ의 긴급자금 소식에 엔달러 환율은 급등하며(엔화가치 하락) 오전 10시 15분 현재 82.22엔을 기록 중이다. 전장대비 0.37엔 오른 수준이다.
BOJ는 "이번 조치는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자금 결제를 원활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긴급자금 투입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 불안으로 주가가 급락한 지난해 5월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