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는 14일 금융시장에 기존 7조엔에 이어 5조엔을 추가로 공급, 모두 12조엔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자금공급 예정액 12조엔은 2008년 10월10일 4조5000억엔을 웃도는 사상최고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이 오전에 발표한 7조엔 자금공급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들이 총 5조1460엔을 조달하길 희망, 전액 낙찰됐다.

금융기관의 조달금리에 해당하는 낙찰금리는 평균 0.101%였으며 최저낙찰금리는 0.100%였다. 일본은행의 자금공급은 15일까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