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최근 이상형 번복과 관련해 빅뱅 태양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태우는 “아이유가 날 이상형이라 한 걸 군대에서 봤다”며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로 송중기, 유아인, 태양 등으로 아이유의 이상형이 바뀌자 서운했던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재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이제 안 바꾸겠다. 태양 선배님으로 굳히겠다”고 밝히자 김태우는 씁쓸한 미소를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god를 보기 위해 JYP 기획사에 면접을 볼 정도였다며 여전히 가수 선배로 존경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골방 밀착 토크에서 아이유는 트레이드마크인 기타를 연주하며 즉석해서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는데 뛰어난 솜씨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외에도 절친한 사이인 지연, 루나와 함께 깜짝 그룹을 결성해 깜찍한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여 보는 이들은 연신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가요계 국민 여동생 아이유, 지연, 루나와 일일 선생님 김태우, 케이윌, 윤두준이 함께한 '여고생 일기' 특집은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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