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전력이 15일부터 계획정전(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것)에 나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4일 도호쿠전력은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일부터 관할 지역 내 7개 현에서 계획정전을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획은 이날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전력은 제1, 2그룹에 이어 제3그룹 지역에서도 계획정전을 연기했다. 제3그룹은 이날 낮 12시20분부터 정전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