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는 14일 편광방식 3D안경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주중 LG전자에 초도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큐픽스는 2010년 2월 LG전자와 3D안경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해 셔터글라스 방식의 3D안경을 공급해 오고 있다. LG전자로부터 편광방식의 3D안경 개발을 의뢰를 받아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셔터글라스 방식외에 추가로 편광방식까지 LG전자에 납품하게 됐다"며 "이는 명실공히 3D안경공급업체로서는 최초이며 향후 당사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