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102의 4 일대 서원마을을 대상으로 저층주거지형 정비사업인 휴먼타운 공사를 15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원마을에는 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가 새로 들어선다. 기존의 낡은 폐쇄형 담장은 파이프 형태의 투시형 담장으로 바뀐다.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TV(CCTV)가 추가로 설치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양호한 저층 주거지를 보존하면서 부족한 공동시설을 추가시키는 정비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