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한국 LED 조명시장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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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글로벌 조명회사인 오스람이 한국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스람코리아는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도로조명용 LED(발광다이오드) 모듈 생산라인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글로벌 조명 회사 가운데 국내에 도로조명용 LED 모듈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오스람코리아는 안산공장에 1차 조립설비를 구축한데 이어 제품 라인확대를 위해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도로조명(HPML)은 수명이 5만시간으로 긴 데다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LED 조명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람은 국내 조명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로트홀츠 오스람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LED 모듈 생산라인 가동을 계기로 한국 옥외조명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람은 2월말 독일 조명기업인 시테코를 인수하면서 조명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3월에는 독일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생산라인을 6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전환해 고성능 LED칩 생산능력을 강화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오스람코리아는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도로조명용 LED(발광다이오드) 모듈 생산라인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글로벌 조명 회사 가운데 국내에 도로조명용 LED 모듈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처음이다.오스람코리아는 안산공장에 1차 조립설비를 구축한데 이어 제품 라인확대를 위해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도로조명(HPML)은 수명이 5만시간으로 긴 데다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LED 조명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람은 국내 조명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로트홀츠 오스람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LED 모듈 생산라인 가동을 계기로 한국 옥외조명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람은 2월말 독일 조명기업인 시테코를 인수하면서 조명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3월에는 독일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생산라인을 6인치 웨이퍼 공정으로 전환해 고성능 LED칩 생산능력을 강화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