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업, 대지진에 신제품 발표 취소 잇따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일본 기업들이 잇따라 신제품 발표회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소니는 오는 16일에 예정된 새로운 액정TV와 홈시어터시스템 발표회를, 미츠비시전기는 17일에 예정된 스마트그리드 실증실험설비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각각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패스트리테일링 산하의 유니클로가 이날 신세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쿄전력의 지역별 순환 정전 계획(계획정전), 교통기관들의 운행정지에 발표회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소니는 오는 16일에 예정된 새로운 액정TV와 홈시어터시스템 발표회를, 미츠비시전기는 17일에 예정된 스마트그리드 실증실험설비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각각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패스트리테일링 산하의 유니클로가 이날 신세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도쿄전력의 지역별 순환 정전 계획(계획정전), 교통기관들의 운행정지에 발표회를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