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로지엠이 제주도 내도동에 제주도 내 최대 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8735㎡(2644평) 부지에 하루 5만상자의 택배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택배,항공,3자물류 등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다목적 종합물류센터다.제주도 내 물류센터로는 유일하고 냉동창고를 보유했다는 설명이다.현대로지엠은 제주지점 매출이 지난해 80억원에서 올해 88% 증가한 1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차별화 서비스로 이날부터 제주도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제주도에서 골프백을 배송해주는 ‘제주발(發) 도어 투 도어’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