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사, 中 기업에 원전 공사 보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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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현 지사가 야마구치현 내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준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전력 측에 당분간 공사를 보류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세키나리 야마구치현 지사가 전날 중국전력에 원전 건설준비공사를 보류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력 측은 이에 "요청 취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회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력은 2009년 12월 일본 정부에 가미노세키에 원자로 설치 허가를 신청, 2012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해수면 매입 등 준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세키나리 야마구치현 지사가 전날 중국전력에 원전 건설준비공사를 보류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전력 측은 이에 "요청 취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회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전력은 2009년 12월 일본 정부에 가미노세키에 원자로 설치 허가를 신청, 2012년 6월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는 해수면 매입 등 준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