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 3社, 일본 로밍요금 감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일본 로밍요금 감면 기간을 연장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일본 지진의 규모와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한일간 로밍요금 감면 기간을 이달 20일 자정까지 7일간 추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밤 12시까지 한일간 로밍 요금 감면을 실시해왔다.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일본지역 음성·데이터 로밍 요금은 50%를 할인받고 문자메시지 및 로밍 단말기 임대료(하루 2000원)는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KT도 기존 11일 0시~13일 자정까지던 문자 로밍 요금 감면 기간을 대폭 확대해 이달 31일 24시까지 연장한다.해당 기간내 일본으로 출장,여행중인 KT가입자가 일본에서 보내거나 받은 모든 문자(SMS,LMS,MMS)에 대해 요금이 감면되는 것이다.이통 3사 고객은 모두 별도 신청없이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요금청구서 할인 항목에 따로 표기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일본 지진의 규모와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한일간 로밍요금 감면 기간을 이달 20일 자정까지 7일간 추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지난 11일 0시부터 13일 밤 12시까지 한일간 로밍 요금 감면을 실시해왔다.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일본지역 음성·데이터 로밍 요금은 50%를 할인받고 문자메시지 및 로밍 단말기 임대료(하루 2000원)는 전액을 감면받게 된다.
KT도 기존 11일 0시~13일 자정까지던 문자 로밍 요금 감면 기간을 대폭 확대해 이달 31일 24시까지 연장한다.해당 기간내 일본으로 출장,여행중인 KT가입자가 일본에서 보내거나 받은 모든 문자(SMS,LMS,MMS)에 대해 요금이 감면되는 것이다.이통 3사 고객은 모두 별도 신청없이 로밍 요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요금청구서 할인 항목에 따로 표기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