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32)가 기자회견을 갖고 매니저 폭행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크라운제이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몇 달 사이 2번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매우 유감이다"라며 "이번 저와 전 매니저 A와의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및 강도 상해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 지난 8일 매니저 서씨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크라운제이는 경찰에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다.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고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