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출렁…15P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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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5원 올라
일본 대지진 충격으로 국내 증시가 하루 42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지수는 14일 1950선을 내준 채 하락 출발해 한때 1928.99까지 밀렸으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오히려 15.69포인트(0.80%) 오른 1971.23으로 마감했다.
일본 지진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4.41%) 포스코(8.32%) SK이노베이션(6.72%) 등 정보기술(IT) 철강 정유 대표주들이 급등했다. 반면 하나투어(-13.74%) 두산중공업(-10.77%) 한전KPS(-14.75%) 대한항공(-7.33%) 등 여행 · 원전 · 항공 · 조선주는 추락했다.
원 · 달러 환율도 이날 한때 11원 이상 치솟아 1135원30전까지 뛰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이 줄어 5원50전 오른 1129원70전에 마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4일 1950선을 내준 채 하락 출발해 한때 1928.99까지 밀렸으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오히려 15.69포인트(0.80%) 오른 1971.23으로 마감했다.
일본 지진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4.41%) 포스코(8.32%) SK이노베이션(6.72%) 등 정보기술(IT) 철강 정유 대표주들이 급등했다. 반면 하나투어(-13.74%) 두산중공업(-10.77%) 한전KPS(-14.75%) 대한항공(-7.33%) 등 여행 · 원전 · 항공 · 조선주는 추락했다.
원 · 달러 환율도 이날 한때 11원 이상 치솟아 1135원30전까지 뛰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이 줄어 5원50전 오른 1129원70전에 마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