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언급이 화제다.

김연우는 1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프렌즈 콘서트'에서 '나는 가수다'를 언급해 한때 ''나는 가수다'의 다음 출연자 김연우'라는 비공식 내용이 트위터에 확산됐다.

하지만 김연우 측은 "객석에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라는 요청이 나왔다. 그래서 '언젠가 하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장난처럼 얘기했는데 그게 출연을 결정한 것처럼 비춰졌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한 출연 예정 가수 목록에 김연우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은 없다"며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난감해했다.

한편, 김연우는 1995년 제7회 유재하가요제에서 '다가오는 이별'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 1996년 토이 2집 객원 보컬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곡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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