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울수록 기본으로…美 경제회복에 주목"-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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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악재들만 쏟아져 나오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본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곽상현 연구원은 "최근 악재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변수가 있는 바로 미국 경제의 회복"이라며 "미국 경제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수출 증가가 이머징 지역으로의 수출 증대로 인한 영향이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 1995년 고베 대지진 사례에 비춰볼 때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미국 대일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곽 연구원은 "현재 미국 기업들의 재고는 바닥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재고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와 내구소비, 반도체, 컴퓨터 업종과 같은 경기민감 업종의 재고비율이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 이들 업종을 시작으로 재고투자→생산 증가→고용 증가→소비 증가의 선순환 구조로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곽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곽상현 연구원은 "최근 악재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변수가 있는 바로 미국 경제의 회복"이라며 "미국 경제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수출 증가가 이머징 지역으로의 수출 증대로 인한 영향이 크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또 1995년 고베 대지진 사례에 비춰볼 때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미국 대일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곽 연구원은 "현재 미국 기업들의 재고는 바닥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재고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와 내구소비, 반도체, 컴퓨터 업종과 같은 경기민감 업종의 재고비율이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 이들 업종을 시작으로 재고투자→생산 증가→고용 증가→소비 증가의 선순환 구조로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곽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